주식/투자원칙

주식 비중 조절의 중요성

위기는기회다 2021. 2. 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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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기는기회다 입니다.

제가 블러그를 시작한 지 약 20일정도 지났습니다.

20일 동안 제가 투자하는 모든 종목에 대하여 기록을 남겼고, 실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일일 방문자수가 1천명 이상 방문하고 있고, 이웃도 약 300명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직접 이웃을 신청한 분은 몇 분 안계시고, 다 이웃요청을 해주셨습니다.

저에게 관심을 갖아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전하며, 제가 알고 있는 주식 투자에 대한 모든 노하우를 본 블러그에 단계별로 업로드하여 주식을 시작하시는 분이라던지,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주식 투자를 하실 때,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본인만의 투자 원칙을 정해놓으셔야 됩니다.

그래서 지난번 포스팅때 분할매수/분할매도 원칙에 관하여 말씀을 드렸고 오늘은 비중 조절의 중요성에 대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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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중 관리해라. 한 종목 몰빵치고 기도하는 방법은 투자가 아니라 도박이다.

저의 투자원칙 중 한가지 입니다.

최근 저에게 많은 문의가 들어오는데, 투자 비중이 커서 더이상 투자할 금액이 없다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그런분들에게 해드릴 말은 비중 조절하시라는 말과 위로의 말 밖에 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응 할 수가 없으니까요.

주식투자 기술 중 가장 중요한 기술은 대응입니다. 대응을 하려면 당연히 총알이 있어야 합니다.

주식시장이라는 전쟁터에 한놈을 먹기 위해 모든 총알을 쓰셨다는 건, 자살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주식 투자 시 예수금이 있고 예탁금이 있습니다.

예수금은 주식계좌에서 아직 주식을 매매하지 않은 현금성 자산이며, 예탁금은 주식을 매수하여 현금 대신 주식으로 보유한 자산입니다.

운동으로 비유하면 예수금은 수비수고 예탁금은 공격수입니다. 그리고 주식을 운용하는 저는 감독이구요.


 

예수금

저는 항상 계좌에 예수금 비중을 30% 정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수금은 방어책으로 큰 손실을 입은 종목을 마지막 맥점에 진입하여 승부수를 띄울 때 쓰기 위해 남겨 놓고 있습니다.

맥점이라고 생각한 가격에 진입하고 손절가를 정해 놓습니다. 반등이 없다면 과감하게 손절가에 손절합니다.

그런데 이런 전략으로 저는 손절을 한 적이 몇번 없습니다.

10번 파이널 배팅하면 8번은 성공하고 2번은 실패하는 수준입니다.

그만큼 높은 자리에 있는 주식을 사지 않고 바닥만 사서 가능한 것입니다.


 

예탁금

다음으로 공격수인 예탁금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남은 예탁금 70%는 분산투자를 합니다.

예탁금이 1억이라고 가정 해 보겠습니다.

1억으로 몇종목을 사야 할까요? 정답은 한 종목은 아닙니다.

적어도 3종목, 많게는 20종목 정도 투자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결정해야 합니다.

본인이 단기 투자 성향이라면 종목수가 10종목 이상으로 분산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중기 투자 성향이라면 종목수가 3종목 ~ 10종목으로 분산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장기 투자 성향이라면 종목수가 적어도 확실한 종목에 3종목 정도 분산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단기 투자자는 기다리는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조금만 기다리더라도 손실이 있으면 참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손절하고 다른 종목을 또 사고 손절하고 또 사고 손절하고 반복하게 됩니다.

단기투자자 성향이라면 다양한 종목을 분산투자하여 보유하시고 수익을 주는 것은 매일 조금이라도 수익을 실현해야 꾸준한 수익을 창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장기투자자라면 매매를 자주 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장기투자의 이유가 있을 것 입니다. 그 이유를 믿고 기다리면 됩니다. 기다리는 사람은 달콤한 열매를 먹을 자격이 있는 것 입니다.

장기 투자하는데 여러 종목 살 필요가 없습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확실한 미래 먹거리 3가지 정도 예상해서 저평가 우량주에 넣어 놓으면 됩니다. 그럼 그 산업이 없어지지 않는 이상 분명 수익이 납니다. 은행이자보다는 훨씬 나을 것 입니다.

그럼 예를 들어 1억으로 10종목을 산다고 생각해봅시다.

전부 1천만원씩 10종목을 사야 될까요?

아닙니다.

저는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저평가 우량주식은 비중 10% 정도 투자합니다.

위기에 있는 낙폭과대 주식은 비중 5% 정도 투자합니다.

그럼 저평가우량주 5개를 샀다면 5천만원을 투자했을 것이고,

낙폭과대주 10개를 샀다면 5천만원을 투자했을 것입니다.

그럼 종목수가 15개 정도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틀리니까요.

매수 매도는 당연히 분할매수 분할매도 해야 하구요.

절대 한종목 몰빵 - 기도 - 눈물 이렇게 되어서는 안됩니다.


 

비중 조절에 실패하여 저에게 어떻게 해야하는지, 그 가격이 올 것 같은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아 답답한 마음에 이야기가 길어졌습니다.

지금이라도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 분이라면 본인의 투자금이 얼마인지. 예수금은 최소 얼마를 보유해야하는지, 예탁금은 어떻게 분산해야 될지 잘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지금이라도 비중 조절의 중요성을 깨달아 주식시장에서 투자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저의 글이 성공의 길잡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1. 위기는기회다의 주식투자 원칙 : stylebalance.tistory.com/2

2. 주식 분할매수/분할매도 원칙 : stylebalance.tistory.co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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